레노버, F1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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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F1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파트너십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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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노트북·믹스 태블릿 제공…글로벌 무대서 브랜드 성장 기회 마련
▲ 레노버가 F1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다년간의 스폰서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레노버는 F1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와 다년간의 스폰서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노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이싱 선수 슈트의 팔 부분과 팀 유니폼에 레노버 로고를 노출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쿠데리아 페라리 2018 F1 싱글시터(Single-seater)의 앞쪽 서스펜션 및 사이드 윙에도 레노버 로고를 배치할 수 있다. 레노버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F1 트랙 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씽크패드(ThinkPad) 노트북과 믹스(Miix) 태블릿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시리즈는 엄격한 군용 사양의 테스트와 200여 가지 제품 품질 테스트를 거쳐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견고한 보안 성능을 통해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우수한 F1 트랙 성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믹스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으로 초경량 무게를 통해 휴대성을 갖췄다.

지안프랑코 란치(Gianfranco Lanci) 레노버 최고운영책임자 겸 사장은 “레노버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디자인, 성능 및 혁신의 가치를 고루 갖춘 글로벌 브랜드인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레노버는 포뮬라 원이라는 글로벌 플랫폼과 페라리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레노버 로고는 페라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2018년 F1 머신인 SF71H 싱글시터를 공개하며 처음 등장했으며, 레노버 로고가 부착된 SF71H는 2018 F1 시즌의 첫 그랑프리가 진행되는 호주 멜버른에서 챔피언을 위한 도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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