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로봇 리더 ‘유니버설로봇’, 오토메이션 월드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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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로봇 리더 ‘유니버설로봇’, 오토메이션 월드 2018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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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플러스·UR아카데미 통해 편리한 작업환경 구축 가능
▲ 유니버설로봇 아태지역 총괄 사카리 쿠이카는 “협동 로봇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조력자다”고 소개했다.

경량 산업용 협동 로봇 개발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산업 자동화·스마트공장 전문 전시회 ‘오토메이션월드 2018(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전시회에서 폴리싱과 조립 공정 쇼케이스를 통해 유니버설로봇 플러스(Universal Robots+)가 UR 로봇 본체와 결합해 보다 복잡한 작업에 활용되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는 협동 로봇 본체에 연결하면 각각의 역량을 극대화 시켜주는 액세서리, 엔드 이펙터(End-effectors),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쇼룸이다.

사용자들은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를 활용함으로써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등 편리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공정마다 센서, 툴 체인저 등 각 4-5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복합적으로 운용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와 함께 무료 온라인 학습(e-learning) 모듈을 포함하고 있는 UR아카데미(UR Academy)도 소개했다. 교육 모델의 공개 목적은 자동화 장벽을 더 낮추고 통합 시간 및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온라인 교육으로 협동 로봇의 개념을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총 6가지의 모듈강의가 제공되며, 엔드 이펙터 설치 방법 및 센서와 외부장치들을 상호작용 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 로봇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라도 손쉽게 유니버설로봇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 아태지역 총괄 사카리 쿠이카(Sakari Kuikka)는 “협동 로봇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조력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니버설로봇이 일군 혁신적인 로봇 기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니버설로봇은 전세계 사용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한 무료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UR아카데미의 한국어 버전을 공개하는 등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용상 한국영업본부장은 “작년 한해 본사의 저극적인 지원과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해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 솔루션 제공을 위해 파트너와의 협력과 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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