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엔비디아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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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엔비디아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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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산업 분야 딥 러닝·AI 성과 가속화 도모…기업서 빠른 AI 도입 지원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최영만)는 테라데이타의 ‘씽크빅 애널리틱스(Think Big Analytics) 컨설팅 그룹’이 엔비디아 서비스 딜리버리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회원사로서 ‘씽크빅 애널리틱스(Think Big Analytics)’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업용 딥 러닝을 최적화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조율함으로써 고객들이 인공지능(AI)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AI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그래픽반도체칩(GPU) 제조사로, 엔비디아 GPU는 딥 러닝, 인공지능(AI), 가속 분석 애플리케이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테라데이타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과 함께 글로벌 대기업 2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서베이에 의하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를 구현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AI 실행이 가능한 IT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폭 넓은 AI 경험과 업계 최고의 AI 컴퓨팅 플랫폼을 겸비한 두 서비스 조직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테라데이타의 씽크빅 애널리틱스는 엔비디아의 파트너 네트워크에 참여한 최초의 대규모 글로벌 자문 기업이다. 이를 통해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및 분석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은행, 보험, 자동차, 제조, 통신, 의료, 소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여행 및 운송업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업하게 됐다.

테라데이타는 AI 벨로서티 서비스(AI Velocity service)를 통해 딥 러닝을 구현해 온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선택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합류할 수 있었다.

아티프 쿠레이시(Atif Kureishy) 씽크빅 애널리틱스 부사장은 “엔비디아 GPU 기반의 딥 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상당한 비즈니스 가치가 창출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엔비디아 기반의 기술 사용을 공식화해 유능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과 엔지니어들이 엔비디아의 전문성과 IP에 보다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긍정적인 피드백 연결고리를 만들어 양사 모두가 제품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테라데이타 컨설턴트들은 엔비디아의 교육 자료, 지원 리소스, 기술 도구를 통해 고객들이 엔비디아 AI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은행업 분야의 고객들은 고객 친밀도(customer intimacy)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기 행위(fraud) 증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은 몇 개월이 아닌 단 몇 분 안에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감지, 조율해 생산성을 높이고 재료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들 산업 및 기타 분야에서 엔비디아 AI 컴퓨팅과 테라데이타 서비스의 조합은 딥 러닝 및 AI 환경 구현의 가치실현시간을 단축시킨다.

크레이그 웨인스타인(Craig Weinstein) 엔비디아 부회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사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AI를 커스트마이징해야 하지만, AI 전문인력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테라데이타는 AI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낼 방법은 물론, GPU를 통해 AI 환경을 가속화하고 딥 러닝 및 고급 분석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기업들이 테라데이타와 같은 컨설팅 파트너사와 협업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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