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보다 지속력 좋은 퍼퓸핸드크림 찾는 사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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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보다 지속력 좋은 퍼퓸핸드크림 찾는 사람 늘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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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진행된 향기와 기억 간의 연관관계에 대한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냄새는 기억을 각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기가 뇌의 감정영역에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에게는 호감을 느끼고 그 사람을 오랫동안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이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향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향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향기가 꼭 향수를 사용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한 향수의 냄새보다는 자연스러운 샴푸나 비누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이 늘면서, 최근 퍼퓸 샴푸 등 향기를 강화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핸드크림에 향수기능이 함유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조한 손에 바르는 핸드크림을 바를 때마다 은은한 향기가 내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바르면서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진하지 않은 적당한 향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퍼퓸 핸드로션을 건조한 손뿐만 아니라 목, 귀, 팔꿈치 등 건조한 부위에 발라준다면 보습효과와 함께 은은한 향을 내뿜어 호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4계절 퍼퓸핸드케어가 가능한 MEMORER 핸드 6-PACK은 6가지의 매혹적인 향기를 담은 여자핸드크림제품이다. 런더너 핸드(LONDONER HAND)는 파우더리 머스크로 로맨틱한 향기이며, 안탈리아(ANTALYA HAND)는 우디 파우더리한 싱그러움을 담았다.

뉴요커(NEWYORKER HAND)는 성숙한 여인의 향기같은 오렌지와 쟈스민 등의 혼합이 돋보이며, 밀라니즈 핸드(MILANESE HAND)는 스윗트피와 시트러스로 세련되면서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낭만과 세련된 감성의 파리지엔느 핸드(PARISIENNE HAND)는 베르가못과 로즈, 로즈마리가 혼합됐으며, 마드리레나 핸드(MADRILENA HAND)는 핑크페퍼, 벤조인, 머스크, 로즈, 아이리스로 정열을 담아낸 치명적인 향기를 내뿜는다.

한편 메머레르 퍼퓸 핸드는 산뜻한 젤 제형으로 미끌거리는 잔여감이나 끈적임이 없어 흡수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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