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정보기술ISC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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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정보기술ISC 2기 출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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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SW 기술 인력 체계적 육성·채용 확대 도모
▲ 2기 정보기술ISC가 1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운영하는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기술ISC, 위원장 서홍석)가 26일 1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2기 사업에 착수했다.

정보기술ISC는 정보기술·사업관리 분야 대표 협·단체 및 기업, 근로자 단체로 구성돼 산업현장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관리·활용에 대한 핵심기준 마련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년 간 진행된 1기 사업에서는 정보기술·사업관리 분야의 산업현장 중심 인력정책 수립 및 역량개발을 도모할 소프트웨어 인력 실태조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일학습병행제 운영, 능력중심 채용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인력실태조사·분석 체계 및 IT 분야 역량체계(ITSQF)를 구축해 ‘실력중심사회’ 구현의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 사업 목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인력의 체계적 육성 및 채용 확대다. 정보기술ISC는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인력 실태조사를 산업 분야 및 직무별로 세분화해 인력 수요를 심층 파악하고, 유망·신규 직무 분야를 발굴해 경력개발모형(CDP)을 제시하는 한편 교육·훈련과정 개발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IT 분야 공통역량 연구를 실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역량을 분석·파악하고 이를 NCS에 반영한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구직·구인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인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에서 실력 중심의 인사관리가 이뤄지게끔 ITSQF 활용 확대도 적극 추진하며, 정보기술·사업관리 분야의 HR 대표기관으로서 실력중심의 역량 개발과 인사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2기에도 정보기술ISC를 이끌 서홍석 위원장(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보기술ISC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섬으로써 실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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