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문서보관소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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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문서보관소 사업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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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탈중앙화 플랫폼 ‘바스아이디’와 공동사업 진행…전자문서 이력관리 맡아

써트온은 글로벌 분산형 전자문서보관소인 ‘GCDA(Global Certified e-Document Authority)’ 사업을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전자문서보관(GCDA)은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전자문서의 원본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된 공공 네트워크(Public Network)에 조각으로 잘게 나눠 분리/분산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자(기업 혹은 개인)가 원하는 전자문서를 사용하기 위해 전자문서를 호출할 경우 원본의 진본성을 위해 원본 대조를 통한 그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를 100% 탈중앙화 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제공한다.

분산형 GCDA 사업은 블록체인의 가장 핵심 사상인 탈중앙화와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장 잘 활용한 실증 사례로, 최근 블록체인의 응용기술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써트온은 전자문서의 위변조 진위와 실사용을 통한 이력관리를, DB 탈중앙화 프로젝트인 바스아이디(Baasid)를 이끌고 있는 일본 시스템 구축·보안 전문기업인 프로(PRO)가 전자문서를 조각으로 잘게 나눠 분리/분산 저장하는 부문을 담당한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전자문서인증사업의 분야가 의료, 학교, 기업, 관공서 등 전 산업을 넘나들며 확장되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의 원리와 탈중앙화 된 저장/보관 사업은 블록체인과 가장 매칭이 적합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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