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국내 원격근무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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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국내 원격근무시장 공략 본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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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고객사 초청 테크데이 개최…원격근무 지원 솔루션 소개·시연하며 자신감 과시
▲ 이주명 알서포트 팀장이 테크데이 참가자들에게 원격근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국내 원격근무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알서포트는 지난 22일 전국 주요 파트너사 및 고객사 120명을 초청해 ‘알서포트 테크데이 2018’을 진행하고, 원격근무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포함된 유연근무제를 정책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약 15.4%의 유연근무제 도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재택/원격근무 도입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재택/원격근무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대 2000만 원까지 솔루션 구축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성공적인 원격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미 익숙해진 습관과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환경 및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 알서포트는 원격근무 시 업무 습관과 환경을 최대한 유지시켜주는 자사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외부에서 사무실에 있는 내 PC에 원격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는 ‘리모트뷰’ ▲협업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리모트미팅’ ▲PC/모바일을 이용해 원격 지원해주는 ‘리모트콜’로 완벽하고 손쉬운 원격근무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테스트 솔루션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 Test As A Service)’도 선보였다. 숙련된 기술 인력들만 수행할 수 있었던 테스트 프로세스를 누구나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도입사례 발표를 진행한 아이아이비에스(IIBS)의 경영지원팀장은 “상품 종합 도매업 특성상 해외 벤더사와의 잦은 회의뿐만 아니라 외근이 많아 수시 회의가 어려워 웹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을 도입했다. 저렴한 비용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춰 도입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경영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본에서는 원격근무를 ‘텔레워크’라고 칭할 정도로 정부 주도 하에 전 산업군을 아우르는 큰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알서포트가 일본시장에서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 최적화된 원격근무 IT솔루션을 공급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데 큰 기여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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