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인투씨앤씨는 파트너를 대상으로 ‘AV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투씨앤씨가 새롭게 시작하는 AV 통합 구축사업과 빅노트, 팔레트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투씨앤씨는 지난 10여년 간 공공 및 교육 기관에 소프트웨어를 공급으로 유통망을 다져왔으며, 지난해 빅노트코리아의 전자칠판 ‘팔레트’ 핵심 기술을 인수해 서비스 및 콘텐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팔레트는 일반 TV나 빔프로젝터, 모니터 화면 등을 전자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통해 원격으로 PC를 제어해 전자칠판 환경을 구축한다.
인투씨앤씨는 팔레트를 메이커 교육의 기반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유통에서 영상과 음향 솔루션을 한번에 구축하는 AV 통합 컨설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AV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영상 사업자와 음향 사업자를 각각 선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인투씨앤씨는 보다 효율적인 AV 환경 구축을 위해 영상과 음향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AV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투씨앤씨 관계자는 “한번에 AV 통합 구축이 가능해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환경을 고려한 최적화된 AV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첫 레퍼런스로 지역 단체와 AV 통합 컨설팅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투씨앤씨는 향후 AV 장비를 고도화하고 영상과 음향 장비를 자체 제작하여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AV 시스템에 적용할 콘텐츠도 직접 개발해 유통 플랫폼에서 종합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