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논란에 대형병원 공급되는 로션·바디워시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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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논란에 대형병원 공급되는 로션·바디워시 관심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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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며 화장품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을 인정받아 대형병원에 공급되는 제품들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간나나기는 현재 충무로 제일병원 등 대형병원과 산후조리원에 물티슈와 로션, 바디워시 등 스킨케어를 공급하고 있다.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성과의 가장 큰 이유로는 ‘유해 화학성분 원천 배제’가 꼽힌다. 문제가 될만한 성분을 일체 활용하지 않고, 자연 유래 성분과 유기농 성분의 비율을 올렸다. 올케어 데일리 로션의 경우, 유기농 성분을 포함한 자연 유래 성분의 비율이 99.8%에 달한다.

다른 부분에서도 안전성 구축에 대한 노력이 두드러진다. 이 제품들은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하고 있다. 안 좋은 성분은 활용하지 않겠다는 간나나기의 의지가 엿보인다.

전성분 EWG 그린등급인 것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이 점을 바탕으로, 엘리드에서 피부 무자극 인증을 받았다. 신생아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사용이 적합하다는 사실이 인증받은 셈이다.

안전성 외에도 보습, 트러블 케어 기능성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자연 유래 보습 성분들인 히알루론산과 프로판디올을 활용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보습을 불어넣을 수 있게 했다. 피부 문제의 주요 원인인 건조를 케어하겠다는 의도다.

‘아토피 및 기저귀발진과 침독 등 피부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주는 로션 및 크림의 성분’이라는 특허도 획득했다. 이 점은 성인 트러블 탓에 고민을 앓고 있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정제수를 상처 치료제의 원료인 마데카식산이 풍부한 병풀잎수 등으로 대체한 것이 주효했다.

한편, 이 제품들은 간나나기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샘플을 신청하면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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