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한국저작권보호원, ‘2018 정품이 흐르는 교실’ 참가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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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한국저작권보호원, ‘2018 정품이 흐르는 교실’ 참가 학교 모집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3.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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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교 대상 시범운영 통해 교육 소외 지역에 혜택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이하 SPC)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인 ‘2018 정품이 흐르는 교실’ 신청 학교를 내달 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정품이 흐르는 교실’은 올바른 소프트웨어 사용과 함께 저작권 이해를 목적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년째 전국 160여개 초등학교 약 2만 6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시설 및 인원이 확보되지 않아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분교를 선정하여 1~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10년부터 저작권 특별강사로 활약중인 안상태(방송인)가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안상태는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저작권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지적재산권에 대한 내용을 쉽고 유익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저작권 보호 교육 ▲저작권 지킴이 선서식 ▲스피드 퀴즈 및 OX 퀴즈 대회로 약 90분 동안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저작권 교육을 통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 인식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SPC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정품이 흐르는 교실 사무국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총 10개 학교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추후 학교별로 공지된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은 “SW 코딩 교육과 더불어 지식재산권 교육 여건이 지역 분교를 대상으로 아직 미흡한 것이 현실” 이라면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미래 꿈나무들이 산업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W 저작권 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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