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는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AWS 서밋 서울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WS 서밋 서울 2018은 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AWS 클라우드를 도입해 비즈니스 혁신을 거둔 고객들의 성공 사례를 배울 수 있는 행사다.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해마다 행사 규모가 확대돼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 행사에는 2번의 기조연설을 통해 AWS의 폭 넓은 기술과 사업 전략을 중점적으로 제시한다. 첫째 날인 18일은 아마존닷컴의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CTO가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19일에는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AWS 인공지능 총 책임자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총 8개 트랙, 55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AWS 아키텍처,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및 분석, 보안 및 규정준수,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 등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트랙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총 8개 트랙, 52개 강연이 진행된다. AWS의 본사 인공지능 팀이 진행하는 AI 트랙을 포함한, 인더스트리 전문 트랙이 진행된다.
또한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LG전자,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 넥슨코리아 등에 소속된 임원,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어떻게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 및 기술 혁신을 이뤘는지 사례도 공유한다.
60여개의 다양한 고객, 파트너들의 서비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클라우드 전시회인 AWS 엑스포(EXPO)도 운영된다. 각종 부대 행사, 실습 교육 세션인 부트 캠프 등을 통해 총 1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정욱 AWS코리아 전무는 “AWS 서밋 서울 2018은 고객들의 클라우드 도입 여정을 돕고,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가치와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 금융, 제조,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거둔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준비했다”며 “AWS 서울 서밋에서 준비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업과 고객들이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