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CDR 어플라이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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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CDR 어플라이언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3.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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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니톡스’, 문서 내 액티브 콘텐츠 제거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까지 차단…다양한 파일 형식 지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어플라이언스 ‘새니톡스(SaniTOX)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니톡스 어플라이언스는 안티 바이러스 엔진과 CDR을 결합한 콘텐츠 예방 엔진(Content Prevention Engine)으로 구성돼 있어 알려진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신종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다.

새니톡스는 문서의 구조분석을 통해 비정상 포맷을 탐지하고, 액티브 콘텐츠 포함 여부를 판별, 정밀 분석해 문서 내 모든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하는 무해화 과정을 거친다. 무해화한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해 제공된다.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MS 오피스, 어도비 PDF, 이미지 포맷, 한컴 오피스(HWP)도 정식 지원한다. 지원 파일 형식은 기업 문서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가될 방침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새니톡스’ 주요 기능

기업의 콘텐츠 보안·관리측면에서 운영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유입문서에 대한 새니톡스 처리 결과 및 문서통계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공유 폴더 기반의 연동 정책으로 파일의 인/아웃바운드 처리를 지원하며 옵션화된 정책 관리 기능으로 기업별 최적화된 콘텐츠 예방 정책 수립을 가능케 한다.

단일 어플라이언스 장비에서 웹서버, 파일서버(FTP, SMB)등 연동을 지원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경쟁사 대비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 SDK 형태로 제공된 ‘다큐제트’는 새니톡스 통합 명칭으로 변경돼 ‘새니톡스 SDK’로 제공된다. 새니톡스는 SDK, 어플라이언스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상준 신기술융합사업부 사업부장은 “국내 CDR 시장은 초기 시장으로 앞으로 시장 변화 및 고객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품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외부와 기업을 잇는 파일 경계 지점의 메일보안, 백신, 매체제어, 망분리(망연계)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인터페이스를 확장함으로써 기업 콘텐츠 보안 정책의 통합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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