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 인피니댓과 국내 스토리지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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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인피니댓과 국내 스토리지 총판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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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클라우드 시스템 위한 고성능·고가용성 스토리지 국내 공급
▲ Danny Tiong 인피니댓 APJ 채널 디렉터(왼쪽)과 한정섭 KCC정보통신 대표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글로벌 스토리지 공급업체 인피니댓(INFINIDAT)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피니댓의 제품은 뉴럴 캐시(Neural Cache)라는 특허 받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작업을 학습하고 접근 패턴을 파악해 숨겨진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시스템에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를 메모리에 유지할 수 있어 플래시 스토리지 보다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인피니박스(INFINIBOX)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는 플래시 스토리지보다 빠른 성능과 가용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제품으로, 페타바이트(Petabyte) 단위의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스냅샷, 동기/비동기식 복제, 데이터 암호화 등으로 신뢰성을 보장하며, 기존 스토리지의 복잡한 운영 방식도 개선할 수 있다.

KCC정보통신은 인피니댓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의 비즈니스에 사용하는 고성능·고가용성 스토리지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KCC정보통신 관계자는 “인피니댓의 혁신적인 캐시 알고리즘과 효율적인 데이터 레이아웃은 비싼 플래시 스토리지 장비를 대체할 수 있다”며 “인피니박스 스토리지는 밀리세컨드(ms) 미만의 대기시간과 높은 쓰루풋(Throughput)을 제공하며, 뛰어난 동기식 및 비동기식 복제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쉐 야나이(Moshe Yanai) 인피니댓 CEO는 EMC의 시메트릭스(Symmetrix)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인피니댓 개발 팀의 상당수가 EMC 시메트릭스 엔지니어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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