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 테클라 2018 BIM 소프트웨어 3종 공개
상태바
트림블, 테클라 2018 BIM 소프트웨어 3종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22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첨단 BIM 포트폴리오로 건설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강력하고 자동화된 제어 기능 제공

트림블코리아(사장 박완순)는 구조 설계, 제작, 시공을 지원하는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 테클라 테즈(Tekla Tedds)의 2018 버전 3종을 22일 공개했다.

이들 신규 소프트웨어는 시공 가능한 BIM 워크플로우를 통해 구조용 강재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분야 설계자, 철골 디테일러, 제작자, 콘크리트 도급업체, 건설사, 구조 엔지니어에게 더욱 향상된 제어 기능과 문서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공개한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8은 워크플로우와 관련된 효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3D 모델링 작업을 가속화하고, 설계 정밀도를 높이며, 변경 사항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신속·간편하게 도면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자들을 지원한다. 2018 버전은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를 지원해 기존 구조물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시공 가능한 3D 모델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도면 기능이 개선되면서 도면 작업이 한결 간편해지고 속도가 향상됐으며, 도면 검토와 변경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됐다. 구조물에 필요한 자재에 구애 받지 않고, 구조 설계 및 해석, 디테일링부터 제작 단계까지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18은 구조 설계 워크플로우의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선형 콘크리트 슬래브 설계 기능은 작업부하 시뮬레이션을 시공 과정에서 자동화함으로써 설계 시간을 단축한다. 단일 모델에서 구조를 해석하고 설계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보다 다양한 해석 옵션을 통해 콘크리트와 철골 분야의 강력한 제어와 신속한 해석을 지원한다. 2018 버전은 건물구조 설계의 유럽표준인 유로코드(Eurocode)에 포함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부속 규정을 지원함에 따라 현지 여건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테클라 테즈 2018은 토목 및 구조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산식을 대거 도입했다. 사용하기 편리한 이 소프트웨어는 설계자가 코드에 따라 미리 작성된 쉽게 검토·검증 가능한 다양한 계산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빌 라우즈(Ville Rousu) 테클라 소프트웨어 개발 책임자는 “트림블은 고객의 업무방식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설계부터 제작, 시공에 이르기까지 구조 BIM의 워크플로우 모든 단계에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BIM 소프트웨어를 통해 건설업계 혁신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림블은 테클라 2018 BIM 소프트웨어 3종 외에도 테클라 디벨로퍼 센터(Tekla Developer Center)를 새롭게 공개했다. 테클라 디벨로퍼 센터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새로운 온라인 허브로 테클라의 모든 오픈 API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사용자 지정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BIM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증진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