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라이브 토론회, 스타트업캠퍼스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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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라이브 토론회, 스타트업캠퍼스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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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소개
▲ 블록체인 라이브토론 2회차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성준 동국대 교수, 전하진 전 국회의원, 고려대 김형중교수가 참여했다.

경기도 최대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하는 이색 라이브 토론회가 22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지난 2월에 시작한 판교 소사이어티 블록체인 라이브 토론회는 스타트업캠퍼스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블록체인 이슈는 암호화폐 거래 붐과 일반인들의 투기조장 등 부정적인 면이 강조됐으나 토론회를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논의하고, 기술이 불러올 사회변화, 삶의 질 변화를 제시하는 다각적인 접근이 이뤄지게 된다.

토론회는 평소 블록체인과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제도권 내에서 성장 발전에 힘써온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직접 진행한다. 또한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인 전하진 전 국회의원도 3월 6일 2회차에 이어 두 번 째 참여한다.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혁명을 이끌어 온 전하진 전 의원은 블록체인 발전 현황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패널로 참석하는 블록체인 활용 스타트업, 기업의 활약도 기대된다. 패널로 참석하는 메디블록은 환자의 의료정보기록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을 준비중에 있으며, 유수의 인재가 모여있는 큐브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 자동차 주행 시스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암호화폐 통합 결제 솔루션을 준비중인 오버노드의 구장회 대표는 세간의 인식을 개선하고 블록체인이 주는 다양한 가능성을 일반인들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 활용 신용평가 서비스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ICO를 준비하는 마이크레딧체인의 양재봉 대표, 한국형 스팀잇을 지향하며 콘텐츠 판매, 후원, 펀딩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유니오의 탁기영 대표도 출연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캠퍼스를 운영하는 아르콘은 사회문제 해결과 삶의 질을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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