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게임머니, 모바일 기기서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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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게임머니, 모바일 기기서 보호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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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온-네오와인, 차세대 보안 콘텐츠 협력…로그인·게임머니 등 사용자 모바일 기기서 보호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 솔루션 제공 기업 다누온(대표 김용태)은 보안 반도체 전문 기업 네오와인(대표 이효승)과 차세대 보안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누온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에 입주해있으며, 인도에서 12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커뮤니티 기반의 HTML5 게임 플랫폼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진행했다.

다누온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와 이동 통신 단말기들 간에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 통신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메신저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다.

네오와인은 복제방지, 데이터암호화 칩 전문 반도체 기업으로,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를 스마트폰에 삽입하고, 전용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모든 도감청을 비롯한 해킹으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사물인터넷, 드론 등과 연계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네오와인의 기술력이 다누온의 게임 플랫폼에 적용돼 로그인, 게임머니 보호 등을 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모바일에서 직접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장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누온 김용태 대표는 “보안이 강화된 물리보안 장치를 통한다면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 등을 다뤄야만 하는 콘텐츠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양사의 강점과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보안 콘텐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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