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시네마 LED’ 상영관 선보여
상태바
삼성전자, ‘3D 시네마 LED’ 상영관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21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는 스위스 취리히 실시티 쇼핑몰에 위치한 아레나 시네마(Arena Cinemas)에 ‘3D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퍼시픽림: 업라이징’ 3D 영화 시사회를 통해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3D 시네마 스크린’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아레나 시네마는 6개 영화관에 50개 스크린을 보유한 스위스 유명 영화 체인으로, 4DX관·레이저 프로젝터를 도입하는 등 신규 극장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급된 ‘3D시네마 LED’는 가로 10.3m 세로 5.4m 크기에 4K(4096x216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지원하며 2D와 3D 영화를 병행해 상영할 수 있다.

‘삼성 3D 시네마 LED’ 스크린은 기존 스크린 대비 입체 영화를 상영할 때 밝기와 화질이 저하되지 않아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야각이 우수해 중앙 좌석뿐만 아니라 어느 위치에서나 완벽한 3D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인증을 획득해 헐리우드 영화 상영에 최적화된 스크린으로 인정받았으며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상영관 어느 위치에서든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이제 유럽에서도 기존 영사기와 차별화된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도입한 3D 시네마 LED관은 3D 입체 영화 관람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