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INT, 랜섬웨어 원천차단 ‘eReD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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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INT, 랜섬웨어 원천차단 ‘eReD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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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I 적용으로 하이퍼바이저 보안 모듈에서 VM 파일 IO 모니터링·제어

수산INT(대표 정석현)의 랜섬웨어 원천차단이 가능한 ‘eReD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 솔루션을 킨텍스에서 열린 eGISEC 페어 2018에서 정식으로 선보였다.

eReD는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가상환경의 내부를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기술인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를 적용해 VM의 파일 IO를 하이퍼바이저의 보안 모듈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해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술 영역의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를 적용한 eReD를 접한 고객들은 해커가 접근할 수 없는 논리적 구조와 기술의 차별성을 높이 평가했다.

수산INT는 eGISEC 페어 2018 기간 중,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킨텍스의 별도 연회장에서 솔루션데이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솔루션데이에는 100여 명의 고객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보안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려는 수산INT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18년 솔루션데이는 경영지원실 정은아 전무의 수산INT 20년 발자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이성권 부사장의 eReD 제품 컨셉 및 기술에 대한 상세 발표가 이어졌다. IDC 및 호스팅업체, 산업제어 시설 및 병원, 가상화폐 거래소 등 런칭 전부터 eReD에 관심을 보여온 업체들의 실사례를 제시하며 중요한 자산을 관리하는 모든 서버와 특수PC에 적용할 수 있는 eReD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신제품 eReD 발표 후 현 주력 제품인 SSL복호화 솔루션 e프리즘 SSL에 대한 제품 기능 및 차별성에 대한 소개와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영업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보안사업본부 김종우 상무는 기존 리셀러 및 직접판매 위주의 영업에서 파트너를 통한 유통 위주의 영업으로 전환해 제품 개발 및 개선에 더욱 집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수산INT는 상반기까지 주요 파트너 계약을 완료하고 다양한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파트너들의 전문성과 영업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수산INT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솔루션데이를 통해 신제품 eReD는 다수의 POC 신청을 받았으며 기존 주력 제품 e프리즘 SSL은 기존 고객들의 신뢰를 확인하는 한편 BMT를 추가 확정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제품 개선과 보안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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