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코어스넷, 핀테크 보안 무료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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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코어스넷, 핀테크 보안 무료 컨설팅 제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3.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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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핀테크 보안성 강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핀테크 서비스 개발 과정부터 높은 보안성 확보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아홉(대표 김연우)과 시큐어코딩·인프라 취약점 진단 전문업체 코어스넷(대표 김종혁)은 ‘핀테크 보안성 강화 무료 컨설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8년 핀테크 서비스 보안성 강화 지원 사업’ 수행사로 이번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으며, 핀테크 서비스 개발 과정부터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앱 취약점 분석, 개선, 난독화 웹서비스 모의 해킹 보안관리 체계 수립 지원한다.

KISA 지원사업은 핀테크 서비스 앱을 개발해 운영하는 30여 컨설팅 신청 기업을 심사하고 올해 말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컨설팅 선정 기업들은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앱 취약점 분석, 개선 및 난독화 웹서비스 모의 해킹 보안관리 체계 수립 지원을 받아 핀테크 서비스 기업이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핀테크 보안성 강화 무료 컨설팅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소스코드 보안성 체크·교정 ▲모바일 앱 보안 취약점 점검·보호조치 지원과 모바일 앱 난독화 등 보안 조치 지원 ▲웹서비스 모의 해킹과 서비스 인프라 취약점 진단, 보안관리체계 수립 지원 등이다.

조성원 아홉 컨설팅 부서장은 “2016년과 2017년 40여개 기업에 대한 진단 결과 국내 기업들이 서비스하는 핀테크 앱에 대한 소스코드 리버스 엔지니어링, OS레벨 해킹, 기반 인프라 해킹에 대비한 조치가 미흡해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소스코드에 대한 난독화를 통해 소스코드를 역공학 하더라도 분석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핀테크 보안성 강화 컨설팅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개발한 핀테크 앱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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