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지마켓·옥션서 10GB 유심요금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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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지마켓·옥션서 10GB 유심요금제 판매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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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저가 수준인 월 1만9800원…다이렉트몰·오프라인 대리점 이어 새 유통채널 확보
▲ 헬로모바일이 ‘보편 유심 10GB-이베이’ 요금제를 온라인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한다.

CJ헬로(대표 변동식)의 헬로모바일은 15일부터 ‘보편 유심(USIM) 10GB-이베이(eBay)’ 요금제를 온라인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10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면서 이용료는 업계 최저가 수준인 월 1만9800원이다.

CJ헬로는 이베이와 제휴를 통해 유심요금제를 단독 판매하며 다이렉트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에 이은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이베이는 지마켓, 옥션, 지구(G9)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알뜰폰과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보편 유심 10GB-이베이’의 가격을 1만 원대로 대폭 낮췄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보다도 10% 낮은 판매가다. 별도의 약정과 위약금이 없고, 가입비와 유심비도 무료다.

제휴카드인 ‘뉴 CJ헬로 롯데카드’를 이용(월 30만 이상 카드사용)할 경우 추가로 매월 1만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내는 요금은 2800원에 불과하다. 최대 24개월까지 동일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4월 14일까지 구매 결정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마일캐시 1만 원도 제공한다. 서울 지역의 경우 당일 퀵서비스 배송도 무료 지원된다.

CJ헬로는 지마켓과 옥션으로 유통채널을 넓혀감으로써 자급제폰과 더블유심폰 출시 등 가속화되는 모바일 유통형태 변화를 한 발 앞서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바일 이용패턴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유심요금제를 찾는 합리적 소비자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유심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의 강한 서비스 자신감의 선두에 있는 상품”이라며 “이베이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헬로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준성 이베이코리아 모바일팀장은 “기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3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에 월 10GB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라며 “스마트폰 데이터 이용 금액을 절약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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