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복잡한 메트로 네트워크 환경 혁신…‘메트로 패브릭’ 발표
상태바
주니퍼, 복잡한 메트로 네트워크 환경 혁신…‘메트로 패브릭’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1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비스 구축 비용·속도 최적화한 유연ž·민첩·ž안전한 네트워크 통해 메트로 서비스 제공 간소화

주니퍼네트웍스는 복잡한 메트로 네트워크 환경에서 서비스 제공 간소화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주니퍼는 어펌드 네트웍스/네트로놈(Affirmed Networks/Netronome), 주니퍼 콘트레일 프로바이더 클라우드(Juniper Contrail Provider Cloud), 주니퍼 네트웍스 프로그래머블 포토닉 레이어(Juniper Networks Programmable Photonic Layer) 등을 공개하며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5G,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해 분산형 클라우드를 손쉽게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주니퍼의 새로운 매트로 패브릭(Metro Fabric)은 메트로 환경 내 서비스 구축 및 제공을 간소화하기 위해 유연하면서도 민첩하며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메트로 혁신의 기반이 될 메트로 패브릭은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신규 서비스 구축 및 관리, 운영 비용 절감, 자본 투자 최적화를 돕기 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 ACX5448(상)과 ACX6360(하) 유니버설 메트로 라우터

최근 메트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지원되는 서비스의 다양성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폭증했다. 이더넷 비즈니스 서비스, 넷플릭스, 스카이프 같은 인기 애플리케이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서비스형 인프라(IaaS) 상품이 등장했으며, IoT 제품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5G 기술 상용화로 인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지만 레거시 제품 및 수작업, 다양한 아키텍처, 프로토콜 등이 뒤엉킨 복잡성은 진정한 혁신을 저해한다. 뿐만 아니라 대역폭 요구 및 비용 압박에 대한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대응을 방해한다.

주니퍼의 매트로 패브릭은 업계 유일한 분산형 프로그래머블 포토닉 레이어, ACX 시리즈 유니버설 메트로 라우터 및 PTX 시리즈 패킷 전송 라우터 등으로 구성돼 메트로 환경에서도 자동화 및 유연성, 보안, IP 및 오픈 패킷 옵티컬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운영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한다.

모바일 및 비즈니스, 케이블, 가정용 광통신, 퍼블릭 클라우드 등을 위한 메트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이제 현대적인 서비스 구축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 TCX1000 프로그래머블 ROADM

주니퍼는 새로운 메트로 환경의 기반이 될 두 가지 AXC 시리즈 라우터 및 PTX 시리즈 패킷 전송 라우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새로운 메트로 패브릭을 포함한 네트워크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Self-Driving Network)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샐리 바멘트(Sally Bament) 주니퍼 서비스 프로바이더 마케팅 부사장은 “주니퍼는 네트워크의 모든 레이어에서 단순함을 위한 엔지니어링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기능들은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메트로에서 서비스 제공을 현대화하도록 지원한다”며 “주니퍼는 자율적, 자동적인 소프트웨어와 신규 및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 제품이 결합된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신속하게 서비스를 생성하고 5G, IoT 서비스 등 차세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매출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