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베이스, 오토메이션월드서 시계열 DB 선봬
상태바
마크베이스, 오토메이션월드서 시계열 DB 선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15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처메인·임픽스와 컨소시엄 구성…3사 솔루션 통합한 ‘코치’ 등 전시

마크베이스(구 인피니플럭스, 대표 김성진)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오토메이션월드 2018’에 참가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DB) ‘마크베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크베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내 우수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인 퓨처메인, 임픽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다. 3사는 함께 솔루션 패키징을 진행, 중소·중견기업과 산업 특성에 맞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코치(Coach)’를 출시하며 공동 영업을 진행한다.

마크베이스와 컨소시엄을 맺은 퓨처메인은 설비 예지보전이 가능한 설비자산 최적관리 솔루션 ‘이엑스알비엠(ExRBM)’을 통해 설비의 단순 상태 모니터링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설비의 자동 결함진단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

기계와 설비가 자신의 상태를 평가하고 초기 고장을 스스로 진단하는 설비 결함 자동진단 및 예지보전 시스템 ‘ExRBM(Expert Reliability Based Maintenance System)’은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 및 공기업에 납품 중에 있다.

임픽스는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CPS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19년간의 공정지능화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선 주요 제품인 OWP(One Way Platform)으로 설비시설 및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분석, 시각화, 원격제어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빅데이터 처리기술 기반의 산업 IoT 플랫폼을 선보인다. 특히 식품, 제약, 화장품 분야에 특성화된 공정 솔루션을 국내 중견기업 및 반도체 기업에 공급 중이다.

마크베이스는 설비 및 공정에서 나오는 센서 또는 태그 데이터를 초당 100만 건 단위로 수집할 수 있는 IoT 및 빅데이터 전용 데이터베이스로, IoT 게이트웨이(Gateway)에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한 형태다. 기존의 디바이스, 어플라이언스에서 소프트웨어 레벨의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던 반면, 마크베이스는 실시간 초고속 데이터 수집과 저장을 통해 기본 분석을 위한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크베이스, 퓨처메인, 임픽스의 스마트공장 통합 솔루션 ‘코치’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제조 기업들의 1:1 전문 코치가 돼 외산 제품 대비 고가용성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으며, 현재 실증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