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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SUD, 자율주행 차량 위한 시험 방법론 소개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8’ 참가…후셈 압달라티프 박사 강연 진행
2018년 03월 14일 10:47:34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TUV SUD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코리아 2018’에 참가,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시험 방법론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TUV SUD에서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총괄하고 있는 후셈 압델라티프(Houssem Abdellatif) 박사가 14일 오후 2시 45분부터 ‘고도의 자율주행 시스템 인증을 위한 시나리오 기반 시험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차량의 복잡한 전자 시스템을 시험하려면 약 5000만 건의 개별 시험이 필요하다. TUV SUD는 서로 다른 레이어를 혼합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결합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날씨, 건설 현장 등 일시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수많은 교통 및 인프라 상황 등 다양한 도로 상황이 존재한다. 컴퓨터 속 가상 차량을 통해 이러한 일련의 가상 시나리오에 잘 대처하는지 확인한 뒤, 가상 시험결과를 시험 트랙에서 실제 차량으로 검증한다. 실제 시험 결과가 가상 시험 결과와 일치하면, 시스템이 올바르게 작동한다고 볼 수 있다.

압델라티프 박사는 “자율주행 차량이 주행 중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실제 차량 시험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나리오에 기반한 접근법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TUV SUD는 독일연방 경제에너지부(BMWi)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관련 페가수스 (PEGASUS) 프로젝트에 유일한 시험인증기관으로 참여,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및 보안성을 보장하고 인증하기 위한 제반 법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인증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도로 적용성 시험(roadworthiness test)’을 개발하기 위해 독일 인공 지능 연구소(DFKI)와 공동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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