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융합네트워크 신임 회장에 주영섭 전 중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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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CT융합네트워크 신임 회장에 주영섭 전 중기청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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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 발전 위한 산·학·연·관 협력 기여 기대

(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13일 삼정호텔에서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영섭 회장은 현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공학한림원의 제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영섭 회장은 최초의 기업인 출신 중기청장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혁신에 공헌했으며, 현재 대학발 기술창업 활성화와 위기상황인 우리나라 제조업의 미래혁신 방안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주영섭 신임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융합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ICT융합네트워크가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회의 학계 담당 회장인 KAIST의 한순흥 교수는 2016년부터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다시 재선임됐다. 한순흥 회장은 최근 조선 4.0 연구모임을 만들어 근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긴요한 ICT융합 촉진을 위해 2014년 설립된 협회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대응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ICT융합 기반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및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촉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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