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CEO 팻 겔싱어)는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포트폴리오는 ▲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익스텐션 서비스 ▲웨이브프론트 바이 VM웨어 ▲VM웨어 로그 인텔리전스 서비스 ▲VM웨어 코스트 인사이트 서비스 등 4종이다.
이들은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까지 일관된 IT 운영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가시성, 운영, 자동화, 보안, 거버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은 효율적으로 복잡도나 리스크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새로운 ‘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익스텐션 서비스(VMware Hybrid Cloud Extension Service)’는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 기반의 환경 사이에 버전이 다르더라도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의 이동성을 보장한다. IBM 클라우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에만 제공됐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 서비스(이하 HCX 서비스)를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에도 적용, 다수의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사이에서 대규모의 워크로드 이동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전보다 강화된 ‘웨이브프론트 바이 VM웨어(Wavefront by VMware)’는 SaaS 기반의 대규모 측정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상의 워크로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를 포함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두 지원한다. AWS 람다, 카프카(Kafka)와 도커(Docker) 등 총 45개의 새로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최적화하고 이전보다 강력해진 대시보드와 리포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VM웨어 로그 인텔리전스 서비스(VMware Log Intelligence Service)’는 VM웨어 기반의 데이터센터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상에서 발생하는 IT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앙집중식의 로그 운영을 제공한다.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제를 스캔하는 실시간 로그 분석을 활용하며, 기업은 고성능의 로그 검색과 대시보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동작과 기본 인프라의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확장된 ‘VM웨어 코스트 인사이트 서비스(VMware Cost Insight Service)’는 기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VM웨어 기반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면서, 프라이빗 혹은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계산하고,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로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필요한 평가 분석을 새롭게 제공한다. VM웨어 네트워크 인사이트와 통합해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이후의 네트워크 패킷량과 스토리지 IOPS 예상치 등 마이그레이션 중 발생하는 비용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이 밖에 비용을 관리하고 예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계값을 설정해 탄력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리포팅 및 경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웨어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는 “VM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는 모든 클라우드에 걸쳐 일관적인 인프라 및 운영 방식을 가능하게 하는 전례 없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종류에 구애 받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배포하고, 모든 디바이스에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