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매핑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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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매핑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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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패럴림픽 대비 강릉·정선·평창지역 1000여개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실사 제작

(사)커뮤니티매핑센터(대표 임완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장애인들이 개최지에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 서비스는 커뮤니티매핑센터와 국민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 100여명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강원도에서 이미 조사한 3500여개의 데이터에 사진을 추가하고 강릉·정선·평창지역의 약 1000개의 새로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실사해 제작했다.

제작된 편의시설 지도 서비스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패럴림픽 기간 동안 무상 제공된다.

‘나는 평창이다’ 혹은 ‘BF Place’라는 이름으로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웹 사이트(http://www.bfplace.com)를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각국의 지도를 볼 수 있다.

임완수 커뮤니티매핑센터 대표는 “장애인 접근성 커뮤니티매핑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단순히 코딩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것과 공감하는 것을 배우고, 참여하고 소통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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