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광고검색에 AI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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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광고검색에 AI 접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09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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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센세이 기반한 UI·AI 기능 업데이트…광고주 ROI 증대 기여

어도비가 인공지능을 접목해 광고 투자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Adobe Advertising Cloud Search)를 9일 공개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 솔루션 중 하나인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인공지능을 통해 검색 마케팅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하고, 고유한 데이터 분석으로 광고주가 시간을 단축하고, 투자대비효과(ROI)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먼저 검색마케팅의 고객 타깃팅 과정을 단순화한다. 이는 업계 선도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다양한 솔루션과의 연동 및 어도비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의 적용을 통해 가능하다. 고객참여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어도비 오디언스 매니저(Adobe Audience Manager) 그리고 어도비 캠페인(Adobe Campaign)를 활용해 입찰 우선순위, 시뮬레이션 및 결과 예측까지 알려준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새로워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더 쉽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이제 데이터를 인터페이스에서 엑셀로 혹은 엑셀에서 인터페이스로 직접 복사 및 붙여넣기를 할 수 있으며, 수정 사항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광고주는 복잡한 캠페인을 더 신속하게 검색, 관리할 수 있으며, 맞춤형 리포팅 필터와 열(column)이 추가돼 복잡한 데이터를 단순화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캠페인을 최적화할 때 어도비 센세이는 예측 및 실제 성과 사이의 차이를 확인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입찰 키워드를 매일 수차례 자동 조정한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는 모든 검색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투명성 기준을 갖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기업은 광고를 집행할 때 예측 모델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고 광고 클릭, 비용 및 수익성에 대한 정확한 보고서를 언제든 받을 수 있다.

저스틴 메리켈(Justin Merickel)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부사장은 “차세대 검색 광고는 더 좋은 데이터, 더 정교한 데이터 과학 및 더 향상된 투명성에 기반해 발전할 것이다”며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이러한 발전에 기여하고, 더 폭넓은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담 알라마(Adam Allamar) 바클레이즈(Barclays) 디지털 마케팅 선임 이사는 “우리는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를 통해 이룬 성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입찰 최적화, 예측 및 매체 집행 예산 배분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의 이점은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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