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018 IF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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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018 IF 어워드’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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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분야 수상…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디자인 인정
▲ 카카오페이지 이미지

카카오(대표 임지훈)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브랜드 디자인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9일 카카오페이지는 ‘IF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CI(Corporate identity)/브랜딩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IF 어워드’는 규모와 역사 부분에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디자인상이다. 매년 디자인·혁신성·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실내건축(인테리어), 건축, 서비스/UX, 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54개국으로부터 총 64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카카오페이지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디자인이 주는 뚜렷한 메시지 전달 여부, 효율과 기능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2017년 1월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화, 소설, 영화 등 3만500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종합 플랫폼이라는 강점을 강조하고 ‘세상 모든 이야기 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라는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디자인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각 콘텐츠별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을 사용해 다양함 표현 ▲소설 IP를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소설, 웹툰 IP를 영화화하는 ‘무비코믹스’ 등 기존 작품들을 재해석하는 등 유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해 차별화된 고유의 브랜드 구축 ▲그래픽과 인터랙션을 활용해 유저들에게 카카오페이지만의 시스템 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일관성 있게 전달하고 쉽게 볼 수 있게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을 배려한 편의와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업데이트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가입자 1750만 명이 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지난 1월 영화 서비스를 론칭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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