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중고캠핑용품점 서울 상륙…캠핑트렁크, 마포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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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중고캠핑용품점 서울 상륙…캠핑트렁크, 마포점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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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 거래의 단점을 보완한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캠핑용품점이 이제 서울에도 생긴다. ‘캠핑트렁크(대표 이창영)’는 오는 9일 서울 마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중고캠핑용품전문점인 캠핑트렁크는 청주 본점을 중심으로 부산, 인천, 제주도, 수원, 창원, 의정부 등 현재 21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마포점은 22번째 매장으로, 서울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포점 오픈을 기념해 캠핑트렁크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3월 한 달간 제품 할인과 함께 구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선물한다.

캠핑트렁크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 가맹점이 있지만 서울지역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오픈을 통해 캠핑트렁크의 존재감과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핑트렁크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배경에는 합리적인 가격, 광범위한 판매 제품, 전문가 컨설팅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시스템이 있다.

우선 가격이 합리적이다. 캠핑트렁크는 구입 후 다시 되팔 때 구매가의 70%를 보증하는 구매가 보증제와 일정 판매수수료만 지불하면 자신이 원하는 금액 대로 판매할 수 있는 위탁판매 등 소비자 중심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신상품도 2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제품 역시 다양하다. 텐트와 침낭, 코펠, 그릴, 식기는 물론, 테이블과 의자, 랜턴, 매트, 루프백, 작업공구 등 중고제품부터 리퍼제품, 신제품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거의 모든 캠핑용품을 다루고 있다.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캠핑트렁크는 각 매장의 점장 자리에 캠핑 전문가이자 현직 캠퍼를 배치했다. 이에 캠핑을 처음 접하는 방문객도 전문가로부터 제품에 대한 어드바이스와 캠핑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설명을 듣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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