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퀀스·ST IoT 플랫폼, 리모 와이어리스 IoT 위치 추적기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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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ST IoT 플랫폼, 리모 와이어리스 IoT 위치 추적기에 적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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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U·LTE·GNSS·메모리·마이크로컨트롤러 집적화…뛰어난 위치 추적 기능 구현

시퀀스 커뮤니케이션(이하 시퀀스)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중국 기반 IoT 제품 및 통합 솔루션 제조사인 리모 와이어리스(이하 리모)가 시퀀스와 ST의 IoT 위치 추적기 플랫폼 클로에(CLOE)를 적용해 북미, 일본 및 중국의 다양한 IoT 위치 추적기 제품을 설계한다고 8일 밝혔다.

클로에(CLOE: Connecting and Locating Objects Everywhere)는 시퀀스의 LTE-M(4G LTE 기술) 칩 모나크(Monarch)와 ST의 위성 항법 시스템(GNSS) 칩 테세오 III(Teseo III)를 결합한 전 세계 ODM 업체 대상 IoT 위치 추적기 제품 개발용 올인원 솔루션이다.

전력 관리 유닛(PMU), LTE, GNSS, 메모리, 마이크로컨트롤러를 30×40mm의 매우 작은 패키지에 집적화시켰으며, 최상급의 배터리 수명, 위치 추적 정확도, 도달 가능성, 이동성, 보고 주기성을 갖춘 다중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도로 기획된 상품이다.

GNSS, LTE-M, 애플리케이션 도메인 전력 시스템이 별도로 설계돼 있어 다른 도메인이 꺼져 있어도 GNSS 서브시스템이 작동해 계속 추적을 진행하고, 전력 소모는 최소로 유지한다.

클로에는 현재 판매가 시작됐으며, LTE, GNSS, 가속도센서, 전력 공급기, 배터리 제어, LED, 버튼 제어의 재료 비용을 기반으로 생산 최적화가 이뤄지고 있다. 모듈 설계를 제공해 복사/붙이기만 하면 재료 비용을 최적화해 맞춤형 설계가 손쉽게 가능하다.

안토니오 라델리(Antonio Radaelli) ST 인포테인먼트 사업부 상무는 “클로에는 시퀀스와의 긴밀하고 효율적인 협력의 산물”이라며 “리모가 개발 중인 위치 추적 제품은 클로에에 ST가 통합 집적화시킨 LTE-M과 GNSS 기능들이 개별적으로 구동이 가능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최소화됐다는 이점을 더욱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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