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연간 매출 1조원 돌파
상태바
퓨어스토리지, 연간 매출 1조원 돌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3.08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비 41% 증가…지난 4분기 신규 500 고객사 유치 등 성장세 기록

퓨어스토리지(한국지사장 배성호)는 2018 회계연도 4분기 기준 연 매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10억230만 달러(1조600억 원 이상)를 기록,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분기별로는 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3억3830만 달러(3천6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찰스 잔칼로(Charles Giancarlo) 퓨어스토리지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연 매출 10억 달러를 넘는 중대한 마일스톤을 세웠다”며 “이와 같은 성공적인 실적 모멘텀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4분기에만 500개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고, 전 세계적으로 4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기의 새로운 고객사들로는 어드밴스 파이낸셜 코포레이션(Advance Financial Corporation), 제니 크레이그(Jenny Craig), 미드 아메리카 펫 푸드(Mid America Pet Food),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Portland Trail Blazers), 스즈키모터 아메리카(Suzuki Motor of America),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등이 있다.

팀 리터(Tim Ritters) 퓨어스토리지 CFO는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 시 50%에 가깝게 성장해 또 다시 뛰어난 실적으로 이번 연도 분기를 마쳤다”며 “계속해서 내년까지 비즈니스의 성장과 밸런스를 함께 맞추는데 집중해 첫 연간 순 영업이익(비일반회계기준) 달성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및 분석기술에 힘을 더한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는 경쟁사 대비 10배가량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NVMe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용 스토리지 제품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는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