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임산부 맞춤 건강상담봇 ‘보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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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임산부 맞춤 건강상담봇 ‘보미’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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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김경남)는 인공지능 기반의 임산부 건강상담봇 ‘보미(Bomi)’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건강상담봇 ‘보미’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지능형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이다. 페이스북에서 ‘보미’를 친구 추가 한 뒤, 페이스북 메신저에 접속해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임신 주수에 해당하는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임산부 건강상담봇 ‘보미’는 셀바스AI의 셀비 챗봇(Selvy Chatbot) 기술이 적용돼 대화 모델링 및 지식 구축을 통해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하다. 챗봇 시나리오 구축 단계부터 의학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개발, 임산부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학습을 통해 답변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 때문에 시범서비스 이후 더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셀바스AI 김경남 대표는 “AI 기반 임산부 건강상담봇 ‘보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스스로 분석할 수 있다. 사용이 늘어날수록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건강상담봇 ‘보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분야 지능정보 플래그십 프로젝트인 ‘자율지능 디지털 동반자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전자부품연구원이 총괄하고 2020년까지 5년간 700억정도 투입해 국내 산학연과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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