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4차 산업혁명 시대 평생교육체제 선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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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4차 산업혁명 시대 평생교육체제 선도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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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와 지식정보자원 공유·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와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평생교육체제를 선도하며, 국가지식정보를 보다 쉽고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송대는 1972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66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평생교육의 산실로서 다양한 세대와 직업의 학생 11만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원격대학의 모범사례로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방송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2억 만 면이 넘는 풍부한 디지털 학술정보를 대학본부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의 지역대학과 14개 대학도서관, 32개 학습관 도서실을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국회도서관의 원문 DB 검색 및 이용 ▲디지털 정보 자원의 상호 공유 및 상호대차를 통한 자료 공유 ▲발간자료 상호 교환 및 전문 서지 DB 이용 ▲방송대의 방송기술 자문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대한민국에서 매년 최다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고 고등교육·사회교육·평생교육을 선도하는 방송대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대가 보유한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또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 조성에 활용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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