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일본 ’동경국제보안박람회 2018‘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는다고 소개했다.
이 전시회는 영상보안, 생체보안, 홈 시큐리티, 위치정보시스템, 출입관리 등 정보보호 전 제품을 전시하고, 매년 1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물리보안 종합 전시회이다.
일본 물리보안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으로 약 45억 달러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개최, 마이넘버 제도의 시행 등으로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상업시설 등에서 물리보안 관련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자 및 독신세대 증가로 인하여 홈 시큐리티 서비스 시장도 안정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뉴이스트원테크(후방모니터 및 카메라) ▲모네에스앤씨(보안카메라) ▲선인유니텍(CCTV, DVR) ▲씨아이즈(CCTV 전송장치) ▲아이티엑스엠투엠(DVR, NVR) ▲이엔제이(홍채스캐너) ▲인터코엑스(장거리 전송장비) ▲케이제이테크(지문인식 기반 접근제어) ▲프로브디지털(IP PTZ 카메라) ▲피에스아이노딕(DVR, DVR)▲하이비젼테크(CCTV, DVR)등 ▲3R글로벌(DVR, NVR) 등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12개사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일본은 2020년도 도쿄 올림픽으로 테러 방지 및 대규모 건설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수행에 따라, 물리보안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이번 한국공동관 참가를 통하여 우수한 정보보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고, 일본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