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Q, 아이커넥트 인수로 저작권 컨텐츠 시너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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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Q, 아이커넥트 인수로 저작권 컨텐츠 시너지 확대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3.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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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텐츠 창작자 마켓의 10대 이용자 확보 기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대표 신철호)가 폰테마샵, 도돌폰, 도돌런처 등을 서비스 하는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 손자회사 아이커넥트를 인수, 합병했다.

아이커넥트(iConnect)는 포트폴리오 앱을 통해 누적 약 1억 5백만명 다운로드 이용자를 확보하고, 2017년 매출 2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의 성과를 냈다. 주로 10대 들이 사용하는 이미지, 캐릭터 비지니스를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폰테마샵은 스마트폰 꾸미기를 좋아하고 개성 강한 청소년을 집중적으로 타겟팅하여 국내 폰데코레이션 서비스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다.

이번 합병으로 OGQ는 누적 2.3억건 앱다운로드, MAU 950만명, 작가수 약 800만명, 누적 컨텐츠 다운로드수 18억건, 월평균 3천만건의 컨텐츠 소비가 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OGQ가 보유한 이미지, 동영상 등 컨텐츠는 아이커넥트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아이커넥트가 개발해 온 고유 캐릭터 12종 및 프렌즈 캐릭터는 OGQ와 네이버가 오는 4월 오픈하는 ‘네이버 OGQ마켓’의 주요 캐릭터로 선보이며, ‘OGQ Friends’ 상품으로도 출시된다.

OGQ 이길재 기술본부장은 “OGQ Backgrounds 서비스는 미국, 러시아, 인도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아이커넥트 이용자 중 창작자가 되기를 원하여 자신의 컨텐츠를 업로드할 경우, 간단한 창작자 인증 과정을 거친 후 전 세계 OGQ 마켓에 동시 업로드된다.”고 인수 후 합병 시너지 목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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