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23 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유통 위한 ICO 추진
상태바
마이23 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유통 위한 ICO 추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05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화폐 `알파콘’ 발행…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개인 헬스케어 데이터 가치화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기업 마이23 헬스케어(대표 함시원)가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및 가치 극대화를 위해 암호화폐공개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이23 헬스케어는 3월 중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올 5월경에 알파콘(Alphacon) 가상화폐를 발행 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데이터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합, 저장 및 분석하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핵심적 가치를 가진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아직 정보보호 정책 체계나 사회적 인식의 미비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런 개인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거래하면서 미래 예방 의학을 위한 솔루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는 가치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

마이23 헬스케어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이 저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거래 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할 예정이며, 안전하게 저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는 표준화를 거쳐 알파에이지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헬스케어 데이터 거래를 필요로 하는 연구 기관 및 기업에 활용되게 할 예정이다. 

알파콘 생태계에서 수집되고 거래되는 헬스케어 데이터는 유전자 분석 및 네크워크 병원을 통한 모발 영양균형 분석, IOT 기반의 디바이스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서 마이23 헬스케어의 본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바로 실현 가능한 ICO라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개인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제공하고 받은 코인은 마이23 헬스케어 사이트를 통해 헬스케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병원에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현재 목표로 잡은 발행 금액은 약 1000억원이며, 일정 물량은 회사가 보유하면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트너에 지급하거나 검사 분석 결과에 따른 솔루션 제공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 4월부터 프리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23 헬스케어는 알파콘을 마이23 헬스케어 웹사이트를 통해 DTC(Direct To Consumer) 항목 유전자 검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알파콘 교환권을 증정함으로써 유전자 검사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이23 헬스케어는 안전한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을 가능케 하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계획 및 개인과 헬스케어 데이터 구매 희망자 간 거래의 매개체가 될 가상화폐 `알파콘’의 발행 계획 등을 담은 백서를 알파콘 ICO 웹 페이지를 통해 3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외 투자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23 헬스케어 함시원 대표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의 헬스케어 데이터가 안전하게 질병 연구 기관이나 병원 등 구매 희망자와 거래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개인 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극대화를 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이 앞당겨지고 궁극적으로 알파에이지 시대의 도래도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