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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IoT로 혁신해야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사장, 동반 성장 모델 구축 통한 스마트팩토리 주도권 확보 강조
2018년 03월 02일 17:46:51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사장

‘4차 산업혁명’은 이제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가 됐지만, IT 업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막연히 우리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편리하게 바꿔놓을 그 무엇인가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IT적인 관점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3D 컴퓨팅, 로봇공학 등 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새롭게 적용돼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Things)을 지능적으로 바꿔놓는 획기적인 큰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열됐던 신기술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분야를 손꼽는다면 단연 산업용 IoT를 들 수 있다. 실제로 과거를 돌아보면 18세기에는 증기기관이 발명으로 생산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첫 번째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전기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석유 자원이 만나면서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등 새로운 매체가 등장했고, 그 후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도래하면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집과 사무실, 공장에서 스스로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인터넷’ 안에서 정보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 이렇듯 지난 변혁의 시대에 가장 큰 변화의 틀은 산업이었다.


사전 문제 예방 등 스마트한 생산 환경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제조업 분야에서 산업용 IoT, 즉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커다란 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로 공장 생산라인을 센서, 네트워크 장비, 엣지 인텔리전스 서버(Edge Intelligent Server),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결합시켜 각각의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처리하며,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예측하도록 하는 스마트한 생산을 진행할 수 있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된다. 과거에 일어났던 큰 변화와는 상상할 수 없는 획기적인 변화가 우리의 산업 현장에서 점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도 있지만, 제조업에서 산업용 IoT를 통해 스마트팩토리가 구현된다고 기존의 일자리가 급격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이 맡아서 업무를 해야 했던 몇몇 부분은 인공지능 및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될 수도 있겠지만, 창의력과 기획력을 요구로 하는 인력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인간이 맡게 되는 업무 영역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긴밀한 동반 성장 모델 구축 필요
산업용 IoT는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필요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고 특정 명령을 실행하는 일반적인 IoT 구조와 비슷하지만 차별된 요소가 있다. 우선 공장 및 산업시설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24/7 문제없이 작동해야 하는 견고한 장치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복잡 다변한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축적해온 제조현장의 현장경험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산업용 IoT를 제조현장의 환경과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파트너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및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IoT를 활용하는 기업 및 국가가 앞으로 주도권을 잡는 것이라는 것은 과장된 얘기가 아니다. 급변하는 태세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나갈 때 우리의 미래 생활은 혁신적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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