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쭈꾸미’ 김세현 대표, 7전 8기 인생스토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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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쭈꾸미’ 김세현 대표, 7전 8기 인생스토리 전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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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현 대표

열혈쭈꾸미와 원컨설팅 김세현 대표가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김 대표는 힘들었던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아닌 조부모 가정에 자란 김대표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며 방황했던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김 대표의 할머니는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아이기 때문에 뭐든지 해낼 수 있다”며 그를 독려했다.

김세현 대표는 “힘든 시절, 자신을 다독여준 할머니처럼 따뜻한 한마디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최연소 기능장이라는 꿈을 가지기 시작했을 무렵 김대표는 갑작스런 쌍둥이의 죽음과 할아버지의 폐암 선고 및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할머니 소식에 다시 한 번 방황을 겪었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수 없었던 김세현 대표는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며 자신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상생과 공존, 공생을 실천하는 기업과 브랜드인 ‘열혈쭈꾸미’의 대표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자신보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쉐어앤케어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과 대학생 50명에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상품권을 기부했다.

김세현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은 물론 친구들과 멘토링하며 교감하고 싶다”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길 바란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철판쭈꾸미 전문점 ‘열혈쭈꾸미’는 천연재료를 이용하며 맛과 건강을 살려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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