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2018 K-GLOBAL DB-Stars'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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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2018 K-GLOBAL DB-Stars' 사업 공모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3.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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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 이하 ‘진흥원’)은 우수 데이터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K-GLOBAL DB-Stars' 사업 공모를 3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K-GLOBAL DB-Stars'사업을 통해 성장한 55개팀은 민간투자유치, 대기업 M&A, 해외진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4기)는 카카오로부터 40억원, 와탭랩스(3기)는 케이큐브벤처스 등에서 35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28개팀이 총 340.8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레코드팜(3기)은 아시안모바일어워즈(MWC) 베스트모바일 TOP3를 수상(‘16년)하였고, 쓰리빌리언(4기)은 미국 글로벌 인큐베이터 ‘1776 챌린지컵’의 한국 대표로 선정(‘17년)되어 글로벌 데모데이에 초청되었다.

또한 파킹스퀘어(1기)와 플런티(3기)는 각각 다음카카오(‘16년)와 삼성전자(’17년)와의 M&A(인수합병)를 체결하는 등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사업 공모신청은 4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스타트업(개인·법인사업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팀들은 ▲사업화 지원금(최대 6,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자 멘토링 ▲실무역량 강화교육 ▲인프라 제공 ▲홍보·IR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개최 등 약 4개월간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향후, 최종 평가를 통해서 선발된 4개 우수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DB-Stars 얼럼나이(1기~4기)를 포함한 모든 팀들에게도 후속투자유치·컨설팅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특화 컨설팅*을 강화하고, 데이터 사업화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5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데이터 비즈니스 시장 확대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이영덕 원장은 “데이터는 모든 산업에서 활용되는 잠재력이 높은 21세기 원유로, 본 사업에 참여한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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