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국어 지원으로 해외 지사와 강화된 협업 환경 구현 가능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자사 그룹웨어 ‘다우오피스’가 베트남어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약 1만2000개이며, 그 중 베트남은 약 3000여개사로 전체의 25%가량을 차지한다. 이처럼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에 있는 본사 직원들과 베트남에 있는 지사 직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제약 없는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그룹웨어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니즈에 부응하고자 베트남어를 지원하는 다우오피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우오피스는 베트남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지원하고 있다.
다우오피스는 현지 언어 제공뿐만 아니라 멀티 컴퍼니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명확하게 업무를 도와준다. 이는 국내·외 여러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하나의 그룹웨어에서 여러 지사들의 그룹웨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그룹웨어를 관리하는 직원이나 본사 및 지사에서 겸업하고 있는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접근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이번 베트남어 추가 지원은 글로벌화 되고 있는 고객사의 기업 환경에 발맞춰 진행됐다”며 “다우오피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의 의견을 반영한 기능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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