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9, 갤럭시 S9 플러스, 갤럭시 노트8을 비롯, 스마트TV, PC, 노트북 사용자들을 보호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품에는 맥아피의 모바일 백신 ‘바이러스 스캔’이 탑재되며, 맥아피가 백엔드 기술을 제공하는 삼성 시큐어 와이파이가 선탑재 된다. 시큐어와이파이는 개인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민감한 정보를 암호화해 보호되지 않은 공공 와이파이나 개인용 와이파이에 연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줄여준다.
시큐어 와이파이는 유럽·미국에서 제공되는 갤럭시 노트8에 탑재된다. 기존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은 매월 250MB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며,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사용시 일별·월별 무제한 사용권을 구매하여 본 기능을 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본 기능은 갤럭시 S9, 갤럭시 S9 플러스에서도 동일한 조건 하에 탑재돼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에는 ‘TV 용 시큐리티’ 앱이 선탑재된다. 이 제품은 삼성 스마트 TV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스캔하고 악성코드를 탐지·차단한다.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에는 ‘라이브세이프’ 선탑재된다. 삼성 PC 사용자는 60일 무료 평가판 사용 후 특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존 지아마테오(John Giamatteo) 맥아피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부문 총괄 부사장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유형의 기기와 장소에서 접속함에 따라 온라인 생활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보안 취약점과 위협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맥아피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