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GSMA ‘2018 모바일 산업 공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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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GSMA ‘2018 모바일 산업 공헌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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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 표준 추진·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촉진·디지털 생태계 구축 공로 인정받아
▲ 켄 후 화웨이 순환 CEO(왼쪽)가 수닐 바르티 미탈 GSMA 의장으로부터 ‘2018 모바일 산업 공헌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웨이는 MWC 2018 기간 중에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에서 ‘2018 모바일 산업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은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수여하며, 화웨이는 지난 수십 년에 걸친 새로운 기술 표준 추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촉진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SMA의 ‘모바일 산업 공헌상’은 ICT 업계 발전과 모바일 통신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화웨이는 기술적인 공헌뿐만 아니라 업계 내 적극적인 협업 활동으로도 인정받았다. 화웨이는 현재 360여개 이상의 표준 기관, 업계 조직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넓은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 CEO는 “수년 동안 화웨이는 많은 이들과 함께 3G, 4G를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제 5G와 이외 ICT 기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연결된 세상에서 향상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오늘날 화웨이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가 지금까지 이룬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나, 모바일 업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곧 모바일 업계는 모든 것이 연결된 지능형 세상의 초석이 될 것이다. 화웨이도 아직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87년 설립된 화웨이는 소규모 전화 교환국 장비 판매업체에서 통신사,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 컨슈머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매해 연매출의 10%에서 15%를 R&D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총 R&D 투자 금액은 미화 48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16년 한 해에만 미화 110억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화웨이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5G 기술 분야의 혁신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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