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안심원격서포트’로 세계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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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안심원격서포트’로 세계 시장 공략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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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서 일본 성공 사례 소개…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등 모바일 사업 확대 도모
▲ MWC 2018 참관객이 알서포트 전시 부스에서 원격지원 리모트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가 개발하고 일본 NTT도코모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안심원격서포트’ 성공 모델을 MWC 2018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원격서포트는 2012년 알서포트가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 및 개발하고 NTT도코모가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이다. 회원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 사용 중 장애 발생 시 상담사에게 연락만 하면 신속히 원격지원 리모트콜을 통해 해결해 준다.

안심원격서포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속한 고객지원 서비스가 특징으로, 현재 약 20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NTT도코모의 전체 7000만 회원 중 약 30%에 달해 높은 가입율과 수익성까지 제공하고 있다.

NTT도코모 관계자는 “안심원격서포트는 주위에 부담 주기 꺼려하고 서비스의 정당한 가치 평가 문화를 가진 일본 시장에 적중한 서비스”며 “알서포트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링 능력과 소프트웨어 기술력, NTT도코모의 운영 시스템이 결합해 만들어낸 최고의 고객지원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알서포트 측은 MWC 2018 행사 부스에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안심원격서포트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원격지원을 이용한 유료화 서비스 사업성에 대해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만큼, 일본 시장에서 원격지원을 이용한 유료 서비스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통신사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알서포트는 올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도 이번 행사에서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타스’는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알서포트는 프랑스의 통신사 브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중국의 모바일 제조사 화웨이(Huawei), 미국의 통신사 그레이트콜(Great Call)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NTT도코모의 안심원격서포트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사의 실질적인 성장까지 제안하는 알서포트의 비즈니스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사례”라며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모바일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 타스가 단순한 업무 도구만이 아닌, 기업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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