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교회 특화용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SP1’ 론칭
상태바
영창뮤직, 교회 특화용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SP1’ 론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27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교회시장 선두 유지와 개인 맞춤형 디지털기기 지속 개발로 생활문화기업 탈바꿈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새로운 디지털 피아노 ‘커즈와일 SP1’을 출시하는 론칭행사 ‘Gig-Lite, Sit down and Play it’ 열고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산 아이파크백화점 7층 행사장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영창뮤직 대표이사와 전국 유통망 사장단, 음악관계자와 교수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품소개와 시연 등이 펼쳐졌다. 론칭 행사에서는 홈레코딩 전문기업 잼뮤직 이윤기 대표가 직접 SP1을 시연했으며. 교육용 앱 기업 테일윈드은 기능 연동 등을 함께 설명했다.

커즈와일 SP1은 교회와 라이브 공연시에 사용하는 스테이지피아노로 출시전인 지난달 미국 유명 매거진 ‘키보드’(KEYBOARDS)지에 먼저 소개되며 글로벌적인 관심을 받은 기대작이다. 10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커즈와일 최초의 라이브용 건반악기로 12kg대의 가벼운 무게와 교회와 공연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담았다. 미국 보스턴 연구소에서 국내 교회 음악 전문가들과 프로연주자들의 컨설팅과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쳤다.

기존에는 교회와 라이브 연주시 여러 음색을 함께 쓰면서 각각 소리의 볼륨을 조절하는데 여러 단계가 필요했으나 SP1은 음색 카테고리별 별도의 볼륨 노브가 있어 즉각적으로 소리의 음량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소리의 여러 음질을 조절해주는 이펙트 기능도 클릭앤로테이트(Click N Rotate)방식으로 초보자도 매우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정용 컴퓨터 음악 시대에 맞춰 미디(MIDI) 기능을 위한 UI를 독립적으로 제품 패널에 구성해 다른 제품들이 여러 조작을 거쳐 미디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영창뮤직은 SP1으로 교회 및 엔트리 라이브건반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국내 출시와 함께 해외 수출도 동시에 시작된다. 영창뮤직의 지난해 국내 프로페셔널용 디지털키보드류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바 있다.

영창뮤직 전자악기개발본부 임양규 소장은 “SP1은 초보자도 쉽게 교회반주와 라이브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면서 새로운 제품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인 미디어와 교육, 개인맞춤형 장비들로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기반 생활문화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