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주얼리 브랜드 엔조, 백금 1캐럿 다이아 결혼반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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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주얼리 브랜드 엔조, 백금 1캐럿 다이아 결혼반지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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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웨딩밴드 주얼리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엔조에서 아르누보 백금 결혼반지와 5부 다이아반지 & 1캐럿다이아반지를 출시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엔조의 아르누보 웨딩컬렉션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사조인 아루누보를 모티프로 하여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르누보(Art Nouveau) 양식은 1890년부터 1910년까지 유럽전반의 예술계에 자연과 수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예술을 생활 속으로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누보 양식을 재해석한 엔조의 결혼반지와 백금커플링 등은 모두 핑크골드를 과감하게 사용하였다는 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품모델의 명칭에서 보듯 아르누보 1902, 아르누보 1903 등으로 해당 년도가 이름에 붙여져서 더욱 흥미를 자아내며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엔조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아르누보 결혼예물반지는 놀라운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백금과 핑크골드를 따로 따로 제작해서 만들어지는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제품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며 소장가치를 더한다. 그물처럼 복잡한 형태에 문양을 손으로 넣는 기술은 엔조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흉내를 낼 수 없는 고난이도의 작업인데 우아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깔끔한 마무리와 묵직한 중량감으로 고급스러움을 직접 손으로 느낄 수 있다.

일생에 한번이라는 중요한 결혼의 징표로 남는 결혼반지인 만큼 디자인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철학과 과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종로에 위치한 엔조의 공방과 매장에서는 숙련된 장인들의 작업모습을 직접 보고 자연의 풍요로움과 아르누보의 우아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엔조의 아르누보 결혼반지는 종로에 위치한 엔조 공방과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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