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서 신제품 3종 발표…모바일 컴퓨팅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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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서 신제품 3종 발표…모바일 컴퓨팅 미래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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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총 3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번 MWC에서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HUAWEI MateBook X Pro)’,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HUAWEI MediaPad M5 Series)’ 및 3GPP의 5G 기술 표준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상용 ‘5G 고객 댁내 장치(CPE)’를 선보여,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Richard Yu) CEO는 “화웨이는 올-커넥티드 월드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간이 기술과 상호작용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와 깊이의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라며 “기술과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메이트북 X 프로,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 3GPP 5G CPE를 선보이면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총체적으로 재정의했다”고 강조했다.

▲ 화웨이 5G CPE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2018년 봄부터 중국, 유럽, 북미, 아태 지역 및 중동에 출시될 예정이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3K 터치가 가능한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와 91%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을 갖춘 13.9인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다. 8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2GB GDDR5 엔비디아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 장시간 지속되는 57.4Wh(정격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을 실현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화웨이 미디어패드 M5는 2.5D 글래스 스크린, 2K HD 클래리뷰 5.0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강력한 성능의 8.4인치/10.8인치 태블릿으로,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화웨이 3GPP의 5G 통신 표준을 지원하는 CPE는 실내외용으로 구성되며, 최대 2Gbps의 초고속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고, 4G 및 5G 네트워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3GPP 5G CPE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3GPP 5G 표준 지원 상용 칩셋인 발롱 5G01을 채택, 모든 5G 주파수 대역과 호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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