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IoT 신사업 집중 투자…SGA블록체인 설립하고 사업 다각화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 553억 4352만원과 영업이익 38억 5244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한 올해 블록체인 등 여러 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암호인증 사업을 분할한 SGA블록체인(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으로, SGA임베디드는 지난해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디바이스 판매 증가를 이루고 잇으며, IoT 보안솔루션 개발과 초미세먼지측정기 ‘에어프로(Airpro)’, 스마트 택배함 등 신규 Io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액시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투자한데 이어 지난달 사모투자펀드(PEF)를 결성해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켐트로닉스의 2대 주주가 됐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지난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 등 선투자가 이뤄졌으며, 올해 고밀도 2차원 바코드 전문 보이스아이 인수 및 물적 분할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사옥 이전과 R&D 관련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앞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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