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MWC서 ICT 한류 전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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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MWC서 ICT 한류 전파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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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초연결·콘텐츠 등 8개 유망기술 전시…공동연구기관과 해외 마케팅 추진
▲ ETRI 연구진이 적은 소모전력으로 장거리 무선통신 성능을 극대화한 IoT용 무선전송 기술인 'NB-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시연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 공동연구기관과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 5G기가서비스, 초연결통신, SW·콘텐츠 기술 등 총 8가지 최신 융합 ICT를 선보인다.

연구원은 5G 기가 서비스 관련 기술로 ▲소형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인 징(Zing) 등 5G와 관련된 4개의 기술을 전시한다.

아울러 초연결통신 분야에서 신뢰 기반 모바일 클라우드 접속 및 데이터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인 ‘TCC(Trustworthy Controllable Cloud)’ 기술을 전시한다. 또 SW·콘텐츠 기술로 ▲대화형 영어학습 기술인 지니튜터(Genie Tutor) ▲모바일 언터랙티브 증강현실(AR) 체험 기술 ▲K-Star 3D 가상현실(AR) 실감체험 기술을 선보인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 스텔스솔루션, 포스링크, 에이치앤비트, 애니펜, 유니토엔터테인먼트, 유캐스트, 지엘에스, 네스랩, 파인칩스, 클레버로직 등 8개 공동연구 기업과 함께 해외 마케팅을 위한 기술사업화 확산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한다. 아울러, 스웨덴, 스페인, 이스라엘, 터키, 프랑스 캐나다 등 외국 기업을 전시부스에 초청해 기술소개와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ETRI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하는 ‘MWC 2018' 전시회에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참가해 우리나라 ICT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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