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톰 미국법인 듀얼오스, IBM 보안 파트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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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톰 미국법인 듀얼오스, IBM 보안 파트너 등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2.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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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팩터 인증 기술 ‘오토패스워드’, IBM ‘시큐리티 액세스 매니저’와 통합

이스톰(대표 우종현)은 미국 법인 듀얼오스(DualAuth)를 통해 멀티팩터 인증(MFA) 애플리케이션 ‘오토패스워드(AutoPassword)’를 ‘IBM 시큐리티 액세스 매니저(ISAM)’와 연동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톰은 이번 협력을 통해 IBM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밸리데이션을 획득하고, IBM의 시큐리티 파트너로 등록했다.

IBM은 솔루션 소개페이지를 통해 “오토패스워드는 사용자가 자격 증명을 제공하기 전에 서비스 제공 업체의 진위를 인증하고 모바일 장치를 상호 인증장치로 사용하는 새로운 인증솔루션”이라고 소개하며 “사실상 사용자 암호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디만으로 응용프로그램에 로그할 수 있고, 중간자(Man-in-the-Middle) 사이에 대한 보호 기능을 추가해 멀티팩터 인증 안정성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M은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웹사이트를 통해 “오토패스워드는 각 로그인에 대해 새로운 일회용 암호를 자동 생성하고 입력하여 기존의 불완전한 암호에 대한 사용자의 의존도를 줄여주고, 암호 자동 생성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서비스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피싱 공격까지 방지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업계 개발자들이 IBM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IBM 앱 익스체인지’를 통해 오토패스워드를 ISAM과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다른 형태의 MFA와 결합하여 고유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토패스워드는 OTP 에 편리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솔루션으로, 런던에서 개최된 핀테크 기술 시연대회에서 TOP5에 선정된 것을 비롯 뉴욕, 홍콩, 도쿄 등에서 열린 기술 콘테스트의 본선라운드에 진출하며 기술력과 사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종현 이스톰의 대표는 “이번 파트너 등록을 계기로 현지 법인을 통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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