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4차 산업혁명 성공 좌표 ‘차세대 표준화전략’ 수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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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4차 산업혁명 성공 좌표 ‘차세대 표준화전략’ 수립 시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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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표준화전략맵 Ver.2019 20개 중점기술 선정…각 기술별 국제표준화 위한 ICT 표준화전략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지능화 기술로 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할 5G, 인공지능 등 핵심·기반 기술과 블록체인, 자율자동차, 지능형 로봇 등 응용 및 혁신기술을 포함한 20개의 중점기술을 선정하고, ICT 표준화전략맵 Ver.2019 개발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ICT 표준화전략맵은 국내외 ICT 분야의 정책, 시장, 기술, IPR 현황 및 주요 표준화기구의 추진현황 분석 등 국내외 표준화 환경분석(SWOT)을 통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중점기술별 주요 표준화기구 대응 추진전략으로 매년 수립해 산학연관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중점기술은 4차 산업혁명 위원회와 과기정통부 등에서 발표한 정부의 ICT 정책, ITU, JTC1, IETF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진행 중인 2000여 개 표준화항목 분석,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등 ICT 정책과 국내외 표준화 이슈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TTA는 20개 중점기술별 기술표준전략위원회(산·학·연 표준화전문가, 관계부처 PM 참여)와 특허분석자문위원회(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전문가 참여)를 구성·운영해 각 기술별 국제표준화를 위한 ICT 표준화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대응을 위해 ICT 기반 전산업 융합과 혁신이 절실하고, 이러한 융합과 혁신의 기폭제를 ICT 표준화가 가능케 할 수 있다”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ICT 표준화 전략 수립을 위해 ICT 분야는 물론 제조·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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